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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무츠사니←미카] 「『달이 아름답네요』」

검사니 전력 60분 [제 155회] - 「『달이 아름답네요』」 -무츠노카미 요시유키X 사니와←미카즈키 무네치카

-깨어난 게로구나, 좀처럼 눈을 뜨지 않아서 걱정했단다. 눈을 뜨고 본 첫남사는 미카츠키 무네치카였다. 자신을 '할아버지'라고 지칭하는 신비로운 남자는 이 혼마루에 처음 올 때부터 마치 돌아가신 조부처럼 나를 살뜰히 아꼈다. 자신이 원하던 이름이 아니라는 이유로 멀쩡히 있는 손녀의 이름을 지우려 안간힘을 쓰지 않았고, 오히려 '주인 아가' 라고 불러들여 무...

[카네사니] 크다는 것은 좋은 것

검사니 전력 60분 [제 165회] - '크다는 것은 좋은 것' -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X 사니와

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和泉守兼定는 자존심이 높은 검이다. 반골의 대명사인 히지카타 토시조가 실전용으로 썼다는 점도 있지만 이름 높은 카네사다의 마지막 후예라는 점에서 그 자신감은 고비젠의 카네히라 못지않다. 분명 시작은 나름 이곳에 '처음'으로 등판한 우치카타나로써 금장타도의 몫을 톡톡히 해내며 이 혼마루을 잘 지탱했다 생각했다. 라이벌격인 무츠노카미 요시유...